르세라핌, 8월 30일 컴백 확정…미니 4집 'CRAZY' 발매
입력 2024. 08.05. 07:35:46

르세라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네 번째 미니 앨범 'CRAZY'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4집 'CRAZY'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팀의 로고가 번개를 맞은 뒤 앨범명인 'CRAZY'라는 글자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큰 소리, 섬광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번개와 신보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로고모션에는 처음 듣는 음악 한 소절이 삽입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원의 분량은 2초에 불과하지만 세련된 비트와 “Da da da da da”라는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전 세계 팬들은 이 음원이 신곡의 일부인지 유추하며 흥미로워했다.

'CRAZY'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번 컴백은 지난 5~7월 서울과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최된 팬미팅 투어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다음 행보인 만큼 피어나(FEARNOT.팬덤명)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작 'EASY'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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