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낮밤녀' 최진혁 "이정은, 진심으로 존경...사랑한다 표현도"
입력 2024. 08.05. 09:24:23

최진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최진혁이 이정은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 이하 '낮밤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최진혁은 서한지청 형사3부 마약수사 검사 역으로 분했다.

이날 최진혁은 함께 호흡한 이정은에 대해 "난 아직도 멀었구나 많이 느꼈다. 진짜 잘하신다. 저런 열정이 아직까지 초심처럼 남아 있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걸 크게 배울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입에 발린 이야기가 아니라 선배로서 후배들한테 대하는 현장 분위기 개선 같은 것들에 대해서 나도 저런 선배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회식 때 술 마시고 사랑한다고 서로 표현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소속사 결정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정은 선배가 신인 때부터 현재 소속사와 함께 해왔다는 자체가 신뢰감이 들었다"며 "여태까지 존경하는 배우가 있었냐는 질문에 딱히 없었다고 했는데 이번에 처음 생겼다. 선배님은 에너지가 좋다. 카메라를 장악하는 장악력이 있다. 최근에 '기생충'도 다시 봤는데 벨을 누르는 장면도 별거 아닌데 소름 끼치더라. 배우로서 내공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애닉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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