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박보람, 데뷔 10주년 앨범 '더 라스트 송' 7일 발매
- 입력 2024. 08.05. 12:18:0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故 박보람이 데뷔일에 맞춰 기존에 발매했던 음원들을 재발매한다.
박보람
지난 2월 허각과 듀엣 신곡 '좋겠다' 발매를 시작으로 10주년 앨범 준비를 해오던 故 박보람이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세월이 가면'은 박보람이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했던 곡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새롭게 편곡했다. 또 현 소속사에서 발매했던 '애쓰지 마요(2022)', 가수 인순이와 함께 가창한 '내일이 빛날 테니까', '가만히 널 바라보면', 최근 발매한 '좋겠다'를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모아 'The Last Song(더 라스트 송)'이라는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동안 박보람과 기존에 함께 일했던 협력사들은 마지막 고인의 목소리를 많은 팬과 대중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홍보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故 박보람의 데뷔 10주년 앨범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