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덱스 "영혼까지 모아 버텨...센 척 이미지 다 무너졌다"
입력 2024. 08.06. 11:17:07

덱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덱스가 '더 존: 버텨야 산다'에 새롭게 합류한 소회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덱스는 "방송으로 볼 땐 일부러 떨어지는 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그런 말 안 나오더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티려 했다. 김동현과 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간 느낌은 들었다. 그만큼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센 척이 무너진다. 저도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처음 알았다"라며 "'더 존3'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들을 몰입시켜 주는 현장감이 어마어마하다. 자동으로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몰입되게 재밌게 잘했다.
일부러라도 한 번씩 져줘야 해야 했는데 오만한 생각이었다. 시작은 자신감 있게 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쉽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더 존3'은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 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7일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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