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산하 "목표는 차은우, 차근차근 쫓아가겠다"
- 입력 2024. 08.06. 14:22:3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같은 그룹 멤버 차은우를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산하
윤산하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윤산하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솔로 팬 콘서트 '바램',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등 2024년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다. 솔로 앨범 발매를 비롯해 JTBC 새 드라마 '가족X멜로' 촬영 등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도 가득한데, 그는 "바쁘게 활동하자고 스스로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항상 혼자 생각해 둔 목표가 있다. 같은 멤버 형인 (차)은우 형을 따라잡는 게 목표다. 그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아직은 좀 먼 것 같아서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형의 뒤를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차은우의 반응도 밝혔다. 윤산하는 "(형이) 의식하고 있을 텐데, 제가 장난으로 '형이 목표다'라고 말하면, 웃으면서 '그래 빨리 따라와라' 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산하의 솔로 데뷔 앨범 '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Dive'(다이브)는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 이밖에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을 비롯해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블리딩(BLEEDING)',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윤산하의 첫 솔로 앨범 '더스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