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산하 "'Dive' 녹음만 이틀…R&B 그루브 살리기 위해 노력해"
- 입력 2024. 08.06. 14:36:3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R&B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윤산하
윤산하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솔로 데뷔 앨범 '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로,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이브(Dive)'를 비롯해 '여우별',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블리딩(BLEEDING)',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타이틀곡를 통해 처음으로 R&B 장르에 도전한 윤산하는 "타이틀곡을 녹음하면서 R&B 느낌 살리는 게 조금 어려웠다"라며 "제가 팀 활동할 때는 녹음을 가장 빨리하는 멤버였다. 그런데 이번 타이틀곡 녹음하는 데 거의 이틀이 걸렸다. 7~8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만큼 느낌을 살리는 게 어려웠다"라고 고충을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앨범을 준비했을 때 무섭고 어렵고 자신이 없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행복했다. 저처럼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다이브를 듣고 좋아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윤산하의 첫 솔로 앨범 '더스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