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도 자신 있어" 유니스, 젠지 정조준할 중독성甲 '너만 몰라'[종합]
- 입력 2024. 08.06. 17:14:1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당찬 매력의 젠지(GenZ) 공주로 나선다. 180도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로 이번에도 글로벌 K팝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
유니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진현주는 "5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두 번째 쇼케이스인데도 데뷔 때처럼 떨리고 긴장된다"면서도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대중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서원도 "데뷔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했다. 이번 앨범에도 저희 유니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았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싱글 '큐리어스'는 자기 변신을 통한 소녀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나'와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감정과 솔직한 언어로 풀어낸 앨범이다. 유니스의 남다른 자신감과 소녀들이 겪는 다이내믹한 모습이 담겨있고,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포함한 총 3개의 곡이 수록됐다.
진현주는 이번 앨범에 대해 "유니스의 새로운 변신과 도전이 담긴 앨범이라서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데뷔곡과는 굉장히 다른 콘셉트로 컴백하게 됐다. 유니스는 대중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컨셉이 정말 많다. 그래서 상반된 느낌의 시크에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너만 몰라'는 내 안의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하겠다는 유니스의 G.O.A.T(Greatest Of All Time의 줄임말) 추구미가 담긴 곡이다. 질주할 듯한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등의 다양한 악기 사운드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서원은 "'너만 몰라'는 젠지의 워너비가 되고 싶은 유니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저희가 누군가의 워너비가 되는게 정말 감사하고 꿈만 같을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더욱 젠지의 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유니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일본과 필리핀 진출에 성공했고, 주변 아시아 국가와 북유럽권까지 새로운 팬층을 계속해서 유입시켰다.
이에 대한 이유로 엘리시아는 "활발한 소통"이라며 "유니스가 데뷔하자마자 정말 많은 국가의 팬분들을 만났다. 그리고 SNS,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도 팬분들과의 소통을 정말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의 첫 컴백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진현주는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또한 중독성 있는 곡이니 차트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말하며 "2024년 신인상이 가장 큰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코토코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은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유니스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게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유니스만의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니스 첫 싱글 '큐리어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