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여자)아이들 재계약 11월…현재 논의 중"[전문]
입력 2024. 08.07. 07:03:03

(여자)아이들 소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재계약 불발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연의 솔로곡 '이스 디스 배드 비* 넘버?(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개인 의견이 공식 입장처럼 번지게 되어 아티스트 소연 님과 (여자)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과 함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바"라며 "당사는 '이스 디스 배드 비* 넘버?'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소연은 지난 3일과 4일 열린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에서 솔로곡 '이스 디스 배드 비* 넘버?' 무대를 펼치던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고 개사해 불렀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다. 소연은 이와 관련해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고 얘기했다.

◆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연 님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개인의 의견이 공식 입장처럼 번지게 되어 아티스트 소연 님과 (여자)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과 함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는 바입니다.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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