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 한 번 더”…전종서→지창욱 ‘우씨왕후’, 메인 예고 공개
입력 2024. 08.07. 09:54:47

'우씨왕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왕후를 쫓는 추격의 밤이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 측은 7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왕위 쟁탈전의 한가운데 놓인 왕후 우희(전종서)와 그녀를 둘러싼 다섯 핵심 인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살아남기 위해 한 번 더 왕후가 되기로 했다’라는 글귀 옆, 우희의 결연한 얼굴이 그녀의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또한 포스터 곳곳에 국상 을파소(김무열), 시녀들의 수장 우순(정유미), 셋째 왕자 고발기(이수혁),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박지환), 그리고 왕 고남무(지창욱)가 자리잡고 있어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에서는 왕후 우희와 왕위를 노리는 세력 사이 24시간의 추격전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고남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가문의 위기를 맞이한 우희는 모두를 살리기 위해 형이 죽으면 동생과 혼인을 이어가는 취수혼을 선택, 한 번 더 왕후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에 우희는 다음 왕위 계승자인 삼왕자 고발기를 찾아가지만 고발기는 갖은 횡포와 패악으로 백성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었다. 난폭한 그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우희는 “저런 자에게 왕위를 맡길 순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언해 우희가 다음 왕위의 주인으로 누굴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치열하게 쫓고 쫓기는 추격의 밤, “이젠 제가 무얼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지요”라고 호기롭게 나선 우희가 반대 세력들을 따돌리고 제 뜻을 펼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국상 을파소 역시 궁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고자 애쓰고 있는 만큼 궁 안팎으로 펼쳐지는 팽팽한 권력 쟁탈전의 결말에 이목이 쏠린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오는 29일 Part 1 전편이, 9월 12일에는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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