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함소원♥진화, 또 불화설…폭행 폭로→"오해의 글" 입장 번복(종합)
입력 2024. 08.07. 10:37:58

진화, 함소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가정폭력을 폭로했으나 이내 입장을 번복했다. 급히 상황을 마무리했지만 두 사람의 불화설은 재차 불거졌다.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과 함께 "함소원이 때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눈과 코 주변에 피가 나는 등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진화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진화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동일한 사진과 함께 "함소원이 배우기 때문에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나는 8년 동안 너무 피곤했다. 힘들었다"고 다시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화가 가정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틀 뒤인 7일 진화는 함소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라. 제가 잘못 보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후 함소원도 자신의 SNS에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낸다"라며 불화설을 일단락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이전에도 한 차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4월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하겠다. 이혼해 달라.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었다"며 "나 하나로 귀하게 자라온 남편과 시댁 식구분들께 너무 큰 상처를 드린 것 같아 나 하나 없어지면 될 것 같아 계속 울며 말씀 드렸다. 이혼하고 연예인도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약 8시간 만에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러 들어왔다"며 이를 번복했다. 또한 두 사람은 언제 불화가 있었냐는 듯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열띤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에 가짜 이혼 발표로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약 1년 뒤 함소원, 진화 부부에 또 다시 불화설이 불거졌다. 심지어 이번에는 폭행 피해 사진까지 공개돼 더욱 거센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이번 사태도 두 사람 사이의 가벼운 해프닝으로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라이브 방송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