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제니 '흡연 갑질' 이후...이미지 회복 위한 스태프 챙기기?
입력 2024. 08.07. 10:44:46

제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또 스태프 생일 챙기기에 나섰다. 스태프 생일을 축하하는 건 문제 될 것이 없으나 공교롭게도 흡연 갑질 논란 이후 연이어 스태프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해 일각에서는 이미지 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6일 제니는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요 (생일은 어제입니다) 알라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을 맞이한 스태프가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니는 스태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우리의 추억은 계속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사랑하는 언니 생일 축하해. 공주님 오늘도 행복해야 해"라며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 속 인물은 블랙핑크의 스타일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제니가 흡연 갑질 논란이 불거진 지 3주 만에 올린 첫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을 두고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제니가 또다시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면서 네티즌들은 "스태프 챙기면 이미지 회복되는 건가", "원래부터 챙기던 스태프인 걸 알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니는 지난달 2일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메이크업을 해주던 스태프 얼굴 쪽으로 담배 연기를 내뿜는 장면이 노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제니의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본격 활동을 가동한다.

오는 8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팬 사인회를 개최하며 9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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