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결…'Have A Nice Day #10' 최종 라인업 공개
입력 2024. 08.07. 16:36:56

Have A Nice Day #10’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민트페이퍼’ 주최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10 – CHUNCHEON(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이 출연 아티스트 12팀을 발표하며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브어나이스데이만의 따뜻함과 설렘을 증폭시킬 1차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추가된 5팀의 라인업 또한 센스 있는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홍이삭’, ‘스탠딩 에그’, ‘유다빈밴드’, ‘위아더나잇’, ‘오월오일’, ‘달담’, ‘정수민’으로 구성된 총 7팀의 아티스트가 포함된 바 있다.

먼저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컬의 소유자인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출연을 알렸다. 여러 페스티벌에 출연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 중인 ‘하현상’은 ‘시간과 흔적’, ‘By My Side’, ‘등대’ 등 그만의 감성을 녹인 곡들을 소화하는 무대로 꾸준히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다빈밴드’의 ‘털어버리자’ 피처링에 참여한 만큼 두 팀이 함께 알린 출연 소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 7월 싱글 ‘우릴 머금던 바다’를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감성 장인 ‘치즈(CHEEZE)’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달 새 싱글 ‘불꽃, 놀이’의 연이은 발매를 예고한 ‘치즈(CHEEZE)’는 2015년 처음 진행된 ‘Have A Nice Day’부터 작년 ‘Have A Nice Day #9’까지 꾸준한 출연을 알린 단골손님으로, 10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의 무대를 어떻게 꾸며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4인 4색 매력의 걸그룹 ‘H1-KEY(하이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6월 미니 3집 ‘LOVE or HATE’로 컴백한 ‘H1-KEY(하이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국내외를 망라하는 글로벌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치는 감정을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재현하는 차분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결(KYUL)’과 소년 같은 음색으로 달콤한 노래를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의 합류로 총 12팀의 아티스트가 해브어나이스데이의 최종 라인업을 장식했다.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는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오픈과 동시에 일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페스티벌임을 단숨에 입증했다. 야외 공연장인 ‘Terminal 1’과 실내 사운드홀인 ‘Terminal 2’ 등 2개 스테이지에서 진행 예정이며, 공연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현장 콘텐츠, 이벤트 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속에 진행될 예정인 만큼 질서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4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Have A Nice Day #10’의 공식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타임테이블은 8월 2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Have A Nice Day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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