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사야 “OOO 거슬려” 솔직 고백…심형탁 죄인모드[Ce:스포]
- 입력 2024. 08.07. 21:3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임신 13주차를 맞은 심형탁, 사야 부부가 아기 인형을 안아보는 체험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미리 느껴본다.
신랑수업
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6회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임산부 등록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산모등록을 마친 심형탁-사야 부부는 잠시 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지난 2월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한일 커플’과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일본을 그리워하는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한일 부부’ 모임을 추진한 것. ‘한일 부부’의 집에 초대받은 사야는 모처럼 모국어로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한일 커플’의 딸을 보며 “새복이(심형탁-사야의 2세 태명)가 만약 딸이면 결혼식장에 손을 잡고 들어갈 생각에 벌써 걱정된다”고 말한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멀리 가네~”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한일 커플’의 아내와 임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니까 살이 많이 빠졌는데, 너무 힘들면 일본 배달 어플을 켜놓고 구경을 한다”고 털어놓는다. 임신과 입덧 때문에 여러모로 힘들어하는 사야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심형탁은 다시 한번 미안해 한다. 또한 ‘한일 커플’ 아내는 “혹시 (남편에게) 거슬리는 거나, (속으로) 못 참겠는 것은 없는지?”라고 묻는데, 사야는 즉각 “OOO”이라고 답한다.
이밖에도 사야는 ‘일본인 임신부’로서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히는데, 사야의 고충을 들은 심형탁의 반응과, ‘새복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심형탁의 성장기가 펼쳐진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