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프로포폴 집유' 휘성, 퉁퉁 부은 근황에 쏟아지는 걱정
입력 2024. 08.08. 12:01:55

휘성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휘성이 올겨울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휘성은 날카로웠던 과거 이미지와 달리 퉁퉁 부은 모습이다.

휘성은 7일 자신의 SNS에 "백만 년 만에 셀카 한 장 원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휘성은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전반적으로 살짝 부은 듯한 얼굴과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어딘가 달라진 듯한 모습에 일각에서는 성형설부터 건강 이상설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휘성은 지난해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다"라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어 팬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휘성은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그는 "현재 준비 중인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 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난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휘성의 19금 컴백 선언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휘성은 별다른 자숙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항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11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2021년 10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해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강행, 이듬해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겸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동을 이어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휘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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