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R 아담 멧, 내한공연 불참…"美 민주당 전당대회 참석"[공식]
- 입력 2024. 08.08. 17:15: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미국의 밴드 AJR 멤버 아담 멧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석을 위해 내한 공연에 불참한다.
아담 멧
8일 AJR 내한 공연을 맡은 프라이빗커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담 멧이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본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리드보컬 잭 멧과 라이언 멧, 밴드 멤버들은 예정대로 공연을 펼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의 형제, 모든 밴드 멤버들은 예정대로 그곳에서 AJR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말 멋진 공연이 될 테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담 멧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공연에 불참한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아담 멧의 불참으로 인한 예매 티켓 취소 및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15시부터 14일 23시 59분까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AJR 완전체 공연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은 사과 없는 입장문에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AJR은 아담 멧, 잭 멧, 라이언 멧 삼형제로 이루어진 밴드로, 지난 2013년 데뷔했다. 오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 'AJR 라이브 인 서울'을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담 멧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