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오늘(8일) 부친상 “제주도에 빈소 마련 논의 중”
입력 2024. 08.08. 21:44:11

양지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양지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양지은 측 관계자는 8일 “양지은의 부친께서 이날 오후 5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장례 절차와 관련해 “제주도에 빈소를 마련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양지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이 위독한 상태라고 알렸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떼어준 뒤 수술 후유증으로 노래를 포기했다고 고백한 바.

양지은은 “2010년 8월 4일, 아빠와 신장을 나누고 세월이 흘러 같은 날 같은 곳에 다시 아빠와 함께 있네요”라며 “드디어 오늘 중환자실에서 나오신 아빠를 만났지만 또 다시 심정지가 오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고, 기도하고,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배웅해 드렸다”라고 했다.

또 양지은은 입원한 아버지를 끌어안는 모습을 공개하며 “아빠의 따뜻한 품,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양지은은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진’을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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