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첫 공연 하루 만에 불참 "목 다쳐 무대 못 올라...팬분들께 죄송"
입력 2024. 08.09. 07:27:32

고준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첫 공연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 가운데 사과를 전했다.

고준희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제가 목을 다쳐서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미리 예매하시고 저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면서 "저 대신 무대에 서주신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동시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엔젤스 인 아메리카'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빠르게 회복에 전념하겠다. 저를 응원하기 위해 와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LG아트센터 측은 "하퍼 역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공지한 바 있다. LG아트센터에 따르면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됐던 ‘엔젤스 인 아메리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대신 하퍼 피트 역은 정혜인이 소화했다.

고준희의 다음 공연은 10일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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