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손나은 "김지수와 모녀 호흡, 실제 모녀 같아…애틋해"
입력 2024. 08.09. 14:00:34

손나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손나은이 지진희, 김지수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와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나은은 "(선배들과의 가족 호흡이) 어렵지는 않았다. 먼저 지진희 선배와는 애증관계에 있는 아빠와 딸이었다. 현장에서 티격태격하고 다투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복잡한 감정 신들이 많았다. 선배님이 현장에서 제가 할 수 있도록 많이 기다려주시고 배려를 해주셨다. 덕분에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수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극 중에서 친구같은 엄마와 딸이다. 그래서 촬영전부터 자주 만나서 관계성을 만들었다. 엄청 친밀해졌다. 실제와 딸처럼 촬영했다. 극 중 인물들처럼 나중에는 보기만해도 애틋한 마음이 들더라.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화기애애하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X멜로'는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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