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고영욱 유튜브 개설→진화, 함소원 가정폭력 폭로→한지민♥최정훈 열애
- 입력 2024. 08.09. 14:46:0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8월 5일~8월 9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여자)아이들 전소연, 소속사 ‘계약종료 개사’ 논란
(여자)아이들은 지난 3일, 4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개최했다.
전소연은 해당 공연에서 솔로곡 ‘이스 디스 배드 비* 넘버?(Is this bad b*** number?)’ 무대 중 “11월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고 개사해 불렀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무대 퍼포먼스일 뿐”이라며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 내년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그러나 전소연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다”라며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행동을 의도적으러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 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며 “10년 이상 함께 헤쳐 나간 일들을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된 거 같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글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솔로 무대는 퍼포먼스일 뿐이고, 재계약은 현재 잘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미성년자 강제추행’ 고영욱, 유튜브 개설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전자발찌 연예인 1호’ 불명예를 안은 가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복귀 시동을 걸어 비판이 거세다.
고영욱은 지난 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라며 유튜브 주소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