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김재중, 진세연에 직진…'나쁜 기억 지우개' 1.7% 상승
입력 2024. 08.10. 10:42:17

나쁜 기억 지우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 3회는 전국 기준 1.7%,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주연(진세연)이 이군(김재중)의 치유를 돕기 위해 첫사랑 역할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주연은 이군과 확실하게 선을 그으려 굳세게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군에게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했다. 이군은 주연의 병원 선배인 뇌신경의 윤테오(김재용)를 남자친구로 오해하고 질투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새얀(양혜지)이 본격 등장해 흥미로움을 높였다. 주연의 엄마 친구 딸, 이른바 '엄친딸' 새얀은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지만 여행 차 한국을 방문해 주연의 집에서 한 달간 머무르기로 한 것. 주연은 새얀을 보며 내레이션으로 “이 아이는 하루만에 우리 가족을 홀리고 동네를 평정했다. 그리고 우리 곧 모두를 흔들어 놨다”라고 전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함을 높였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지난 3일 방송된 2회 1.1% 대비 0.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양혜지까지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를 앞둔 드라마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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