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반성없는 충격 행보…인도네시아서 '버닝썬' 행사 참석(종합)
입력 2024. 08.10. 21:48:49

버닝썬 수라바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으며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승리가 동명의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9일(현지시각)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은 이벤트 기획사 TSV 매니지먼트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한 클럽에서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이에 따르면 '버닝썬 게이트'가 K-팝 역사상 가장 파장이 컸던 만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행사 명칭과 장소, 승리의 참석 등으로 인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자신이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폭행, 불법 촬영, 불법 촬영물 배포 등의 여파로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다. 이 사건에는 가수 정준영, 최종훈, 이종현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던 K-팝 스타들이 연루돼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2022년 5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년 6개월을 살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승리는 출소 이후에도 반성 없는 태도로 해외를 전전하고 있다. 지난 1월 캄보디아, 5월 말레이시아 등에서 빅뱅의 히트곡을 부르며 유흥을 즐기는 모습으로 빈축을 산 바.

'버닝썬'과 동명의 행사에 참여하는 뻔뻔하고 충격적인 행보에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SV 매니지먼트,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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