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X멜로' 지진희, 제삿날 금기 깼다…본인 등판[Ce:스포]
- 입력 2024. 08.10. 22:3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족X멜로'가 본인 제삿날 'X-가족' 김지수, 손나은, 윤산하를 찾아온 지진희의 컴백을 예고했다.
가족X멜로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의 변무진(지진희), 그리고 금애연(김지수), 변미래(손나은), 변현재(윤산하)는 11년 전 의절한 사이다. 무진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하나 밖에 없던 가게와 집까지 날려먹자, 애연은 결국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그 후로 서로 연락이 뚝 끊겼던 이들은 11년 뒤 의외의 상황에서 재회를 하게 된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11년 전 집안을 망하게 했던 장본인인 무진이 이들 가족이 살고 있는 가족빌라의 새 집주인으로 금의환향 했다는 것이다. 이제 그는 사업만 했다면 족족 말아먹던 '무지랭이 변무진'이 아닌 30억짜리 빌라도 100% 현찰로 매매할 정도로 벼락부자가 된 '위대한 변츠비'다. 가족들 앞에 다시 나타난 무진은 애연에 대한 변치 않은 순정으로 자존심도 다 버린 직진 구애를 펼친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를 두고만 볼 수 없는 애연과 미래는 열심히 무진을 밀어내고, '리틀 변무진' 현재는 돌아온 아빠를 격하게 반길 예정. 그렇게 무진 없이도 공고했던 세 가족의 일상은 완전히 뒤흔들리게 된다.
제작진은 "무진의 컴백으로 평화로웠던 애연, 미래, 현재 가족의 일상엔 커다란 균열이 생길 예정이다"라고 예고하며 "돌아온 무진이 이들 가족을 어떻게 뒤흔들어 놓게 될지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의 서막을 알릴 '위대한 변츠비'의 화려한 컴백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가족X멜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