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동물농장' DMZ 속 전설의 맹수→반려견·반려묘 대결[Ce:스포]
- 입력 2024. 08.11. 09:3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TV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TV동물농장'
11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2024 TV 동물농장 대 기획, '야생 탐험 보고서' 그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백두대간을 누비던 전설의 맹수들은 아직 존재하고 있을까. 그 물음을 안고, 탐험대장 미미미누와 야생동물 전문가 박병권 소장이 나섰다.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역대급 제보 영상에 입을 다물지 못한 두 사람. 족히 2미터는 넘는 나무 위에 올려진 고라니와 하반신이 잘려 나간 멧돼지의 사체. 누가 나무 위에 대형 동물의 사체를 올려뒀을까.
비무장지대 인근의 깊은 산속, 미확인 지뢰가 많아 민간인은 출입조차 통제되는 그곳에서 발견된 맹수의 발자국.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백두대간의 깊은 골짜기 안, 위험이 도사리는 깊은 산속에서 고된 탐험을 이어나가는 미미미누와 박병권 소장, 그리고 동물농장 제작진들. 마침내 야산 중턱에서 맹수들의 은신처로 쓰일 만한 바위굴을 발견하고는 이어진 잠복, 그리고 긴 기다림. 드디어 마주친 깊은 밤 바위 굴 근처에서 발견된 두 개의 빛나는 안광. 그 결과가 이번 주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동물과 인간의 반려 역사가 길어지는 동안 동물애호가들 사이에도 끊이지 않는 논쟁이 있었으니, 바로 강아지와 고양이 중 누가 더 반려동물로 적합한가의 문제다.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선 메시냐 호날두냐, 치킨이냐 피자냐를 따지는 것만큼 치열한 이 논쟁과 승부를 TV동물농장의 '애니멀 What수다'에서 가려보기로 했다. 활발한 매력의 강아지와 시크한 매력의 고양이 중 진짜 '짱'(?)이 될 반려동물은 과연 누구일까?
제1회 '애니멀 What수다'배 반려견 VS 반려묘 대전에,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신흥강자인 권혁필 훈련사와 동물농장 출연 10년 경력의 김명철 고양이 행동전문 수의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본격적인 논쟁에 앞서, 제작진이 목동 SBS 인근의 시민들에게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쪽은 강아지일까, 고양이일까?
국내 반려동물 양육 통계, 반려 역사, 각각의 반려동물이 귀여운 논리적 증거(?)까지 더해져 점점 더 치열해지는 '반려동물 짱중짱(?)전!' 도무지 승부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때, 스튜디오에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그의 등장만으로도 기세가 한쪽으로 확 기울었는데! 과연 세기의 라이벌 대전, '반려견 VS 반려묘' 중 누가 '짱'(?)으로 등극할 것인가? 그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