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도 못 살렸다…'피식대학', 구독자 이탈ing
- 입력 2024. 08.11. 18:05: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도 논란의 '피식대학'을 살리지 못했다.
'피식쇼'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한 '김연경에게 식빵 냉동 보관 시 해동 방법을 묻다' 편이 공개됐다.
김연경은 방송에 출연해 "'피식쇼'가 유명해서 본 적 많다"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과거 공개됐던 '피식쇼' 영상에 비해 많은 조회수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지난 5월 불거진 지역 비하 논란의 여파라고 추측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경북 영양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5월 공개된 영상 속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은 영양군을 방문해 “한 입 먹었는데 음식에서 사연이 느껴진다.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고 하더라.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먹는 거다”, “솔직히 메뉴가 특색 없다”,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 등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저희의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했지만, 현재 구독자 수는 약 287만 명으로 논란 이전에 비해 약 31만 명 정도가 감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