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명예훼손' 탈덕수용소, 오늘(12일) 결심 공판
입력 2024. 08.12. 10:44:16

강다니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강다니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의 결심 공판이 열린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탈덕수용소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연다. 이날 최종 변론과 검찰의 구형이 이뤄질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5일 열린 공판기일에 당일 불참석했다. A씨 변호인 측은 "지난 5월 손가락 종양 제거 수술을 한 뒤 극도로 심한 통증에 내원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도 불출석하면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피고인에게 전달해달라"고 경고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국민 남친 배우 아이돌의 문란한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강다니엘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 사실을 드러내 공연히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A씨는 아이브 장원영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재판 중에 있다. 법원은 지난 1월 장원영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나, A씨는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재판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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