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굳이 왜?"…김연경, 논란의 피식대학 '피식쇼' 출연에 팬들도 '싸늘'
입력 2024. 08.12. 11:02:30

피식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의 유트브 채널 피식대학 '피식쇼' 출연을 두고 대중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한 '김연경에게 식빵 냉동 보관 시 해동 방법을 묻다'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은 근황과 함께 올림픽 선수촌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피식쇼' 김연경 편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이틀이 지난 12일 기준 약 15만 회에 그쳤다.

과거 공개됐던 '피식쇼' 콘텐츠들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떨어지는 조회수다. 이는 지난 5월 불거진 '피시대학'의 지역 비하 논란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피식대학은 앞서 경북 영양군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비난이 거세지자 "저희의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한 후약 50일 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7월부터 콘텐츠 업로드를 재개했다.

하지만 그 여파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287만 명으로 논란 이전에 비해 약 31만 명 정도가 감소했다.

구독자, 조회수 감소 뿐만 아니라 '피식쇼'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한 반응도 싸늘하다.

특히 김연경 편이 공개된 이후 일부 팬들은 "왜 굳이 여기에 출연한 거냐", "아니 귀한 언니가 왜 누추한 이곳에", "김연경이 나왔는데 조회수가 회복을 못하다니 무섭긴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이건 못 참는다 봐야한다", "연경신 나오면 안 볼수가 없다", "'피식대학' 복귀 이후 처음으로 알고리즘에 뜨네", "김연경 역시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식대학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