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지천명 너머 아빠 됐다 "태명은 팔팔이"
입력 2024. 08.13. 10:23:10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56세에 아빠가 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밝혔다.

MC들의 축하가 이어지자 양준혁은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 임신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너무 기뻤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하나도 안 했었는데 잘 안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수술을 하게 됐다"라며 감사하게 한번에 임신에 성공했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은 유산했다고 전했다.

아내 박현선은 "팔팔이는 남자 아이였음 좋겠다. 야구 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 박현선과 2021년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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