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정인선 "2년만 복귀, 매너리즘 빠져…새로운 도전하고 싶었다"
입력 2024. 08.13. 14:37:38

정인선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인선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치욱 감독과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등이 참석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정인선은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으로 출격해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DNA 러버'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정인선은 "2년 동안 쉬면서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새로운 걸 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이번 작품을 읽게 됐을 때 처음에는 도전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는 에너지라고 느꼈다. 그래서 감독님이랑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그래서 긴 머리도 짧은 머리로 바꿔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이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제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이 현장에서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 그렇게 만들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DNA 러버'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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