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이태환 "전역 후 첫 복귀작, 긴장보다는 설렘 더 커"
입력 2024. 08.13. 14:47:42

이태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태환이 전역 후 'DNA 러버'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치욱 감독과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등이 참석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이태환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DNA 러버'를 선택해 사랑도 일도 우직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으로 매력을 분출한다.

이날 이태환은 'DNA 러버'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군인 시절에 이 작품의 미팅을 했었다. 긴장한 마음으로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러 갔던 기억이 난다. 두 분을 만나고 난 후 긴장과 걱정보다는 확신이 더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대본이 끌렸다. 'DNA로 짝을 찾는다'라는 소재가 새롭게 다가왔다. 감독님, 작가님이 캐릭터에 대한 확신을 주셨고, 이 작품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작업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DNA 러버'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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