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측 "명예훼손·모욕 250건 제보 받아…1차 형사 고소 진행"[공식]
입력 2024. 08.13. 15:55:09

QWER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QWER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QWER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2일 "지난 6월 QWER 멤버들을 상대로 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범죄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공지를 한 이후로 250건이 넘는 제보를 받았고, 법무법인의 검토를 거쳐 지난 6월 20일 모욕 등의 죄명으로 1차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제보해 주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정도를 넘은 비방이나 모욕,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정기적으로 법무법인을 통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권리 침해 및 아티스트와 관련된 위법 사례를 발견할 시 적극적인 제보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QWER을 제작한 김계란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공지와 함께 "싹 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진짜 선처 절대 없습니다. 절대로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QWER(쵸단, 마젠타, 시연, 히나)은 김계란이 제작한 4인조 걸밴드로, '디스코드', '고민중독' 등의 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쓰리와이코퍼레이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쓰리와이코프레이션입니다.
기존 권리침해 게시물에 대한 법적대응 진행사항과, 최근 넷상에서 게재되는 악의적 비방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1. 지난 6월 QWER 멤버들을 상대로 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범죄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공지를 한 이후로 250건이 넘는 제보를 받았고, 법무법인의 검토를 거쳐 지난 6월 20일 모욕 등의 죄명으로 1차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2.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제보해 주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정도를 넘은 비방이나 모욕,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정기적으로 법무법인을 통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가입이 필요한 비공개, 폐쇄형 커뮤니티들에 게시되는 악성 게시물의 경우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제보가 증거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 권리 침해 및 아티스트와 관련된 위법 사례를 발견시, 아래 전용 메일을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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