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설공주’ 변요한 “교복 큰 이슈 될 줄…부담NO”
- 입력 2024. 08.14. 15:40:5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변요한이 고등학생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백설공주' 변요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변요한은 “교복이 큰 이슈가 될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교복을 입는 부분에 대해 부담보다는 어떻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속 고정우 인물을 표현할 수 있을까가 큰 숙제였다. 아역배우도 좋지만 직접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게 맞다, 그게 더 강할 거라는 확신에 감독님과 논의 끝에 제가 잘 이어가는 걸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복을 입는 부분에 대해선 한 번 입어봤기 때문에 핏도 너무 잘 안다.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입는 교복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히트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