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타쿠마 "1년 사이 무대 즐기는 방법 깨달아"
입력 2024. 08.14. 15:44:37

타쿠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 세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닝(AWAKEN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미니 3집 '어웨이크닝'은 루네이트가 전작에서 다룬 게임 속에서 빠져 나와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한여름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루네이트는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일탈을 그려내며 '지금 이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기자'라는 명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날 지은호는 "저희가 1주년을 맞았다는 게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1주년을 맞은 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년 전에도 이 곳에서 쇼케이스를 했는데, 다시 무대에 서니까 감회가 새롭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수는 "데뷔한 지 1주년이 지났는데, 데뷔 당시에는 주어진 것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다면 지금은 그 이상을 보여드리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일본 데뷔도 그렇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에 감사하며 활동하고 있다. 힘들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아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쿠마 역시 "1년 전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많은 것을 못 보여드린 느낌인데, 1년이 지나고 나니 어떻게 하면 무대를 즐길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느낀 것 같다. 방금 보여드린 무대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루네이트 '어웨이크닝'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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