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설공주’ 김보라 “여름 전 결혼, 후 방영 ‘럭키비키’…남편 조언? 도움無”
- 입력 2024. 08.14. 16:05: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보라가 결혼 후 차기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백설공주' 김보라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이어 “정우라는 처음 보는 낯선 인물로 뒤숭숭해진 마을 분위기를 왜 이렇게 됐을까 객관적인 시선으로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하는 귀여운 인물이다. 유일한 외지인이라 누군가의 편을 들지 않고, 편견 없이 사람들을 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라는 지난 6월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바.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김보라는 “여름 시작 쯤 결혼을 했고, 끝날 때 드라마 방영이 돼서 좋은 2024년 여름이 될 것 같다. ‘럭키비키’ 같은, 오히려 좋아”라고 이야기했다.
남편인 조바른 감독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크게 도움을 준 건 없다. 선배님들 틈에서 재밌고, 열심히 하라며 정신적인 힘을 주셨다”라고 답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히트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