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값진 희생 잊지 않겠다"...송혜교→이영애, 광복절 의미 되새긴 스타들(종합)
- 입력 2024. 08.15. 17:15:3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송혜교, 이영애, 가수 션 등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제79주년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2012년부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송혜교는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몽골어로 제작됐으며, 현재는 이태준 임시 기념관에 비치가 되어 있고 향후 새롭게 오픈할 이태준 기념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이영애는 "피해자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도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1930년대 독립운동이 무장투쟁의 노선으로 접어들면서 의열단이 운영하는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입학한 이육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가수 션은 5년째 광복절 기념 81.5km 기부 마라톤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을 받아 독립 유공자들의 집을 짓고 있다. 올해는 배우 임시완, 윤세아, 진선규 등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위너 강승윤, 배우 이기우, 가수 송가인 등이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겼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서경덕 교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