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공민정 “♥장재호=자상하고 따뜻해…귀한 사람” [전문]
입력 2024. 08.16. 11:09:17

공민정 장재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공민정이 장재호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음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면서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친구들 및 모든 분들, 언제나 진심으로 고맙다. 잘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공민정, 장재호는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민정, 장재호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기 전부터 친구 사이였으나, 작품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하 공민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내어 봅니다.

다음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요,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친구들 및 모든 분들, 언제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잘 살아가 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공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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