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PD "로버트 할리, 마약 논란 이후 부부 관계 힘들어졌다고"
입력 2024. 08.16. 11:27:51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윤세영 PD가 로버트 할리를 새롭게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만, 오윤아, 이혜정, 최준석, 정대세, 윤세영PD가 참석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규편성된 '한이결'에는 최준석-어효인 부부와 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가 새롭게 결심한 부부로 찾아온다.

이날 윤세영 PD는 "로버트 할리도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을까 봐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던 도중에 아내와 대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 사건 이후 부부간의 관계도 많이 힘들었고 가족 간의 관계도 힘든 게 많이 있었더라. 그런 부분을 회복하고 싶다고 눈물을 보이며 이야기하더라. 이 부부가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에 적합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이결'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