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공민정♥장재호, 9월 결혼 [종합]
입력 2024. 08.16. 11:49:17

공민정 장재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연예계 한 쌍의 부부가 또 탄생했다. 배우 공민정, 장재호가 9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이다.

공민정, 장재호는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일, 공민정, 장재호는 각각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먼저 공민정은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음달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면서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친구들 및 모든 분들, 언제나 진심으로 고맙다. 잘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장재호 또한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소식 전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라며 “오는 9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고 공민정을 언급했다.

그는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민정, 장재호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기 전부터 친구 사이였으나, 작품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공민정은 2013년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영화 ‘병구’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아는 와이프’ ‘갯마을 차차차’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했으며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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