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도 나섰다…뷔·정국, 탈덕수용소에 손배소 청구
입력 2024. 08.16. 13:57:02

뷔-정국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정국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스타뉴스는 지난 3월 뷔, 정국이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함께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를 상대로 9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오는 23일 첫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탈덕수용소를 직접 언급하며 "2022년 탈덕수용소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해 이후 수사중지 결정을 받았지만, 탈덕수용소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재개 요청을 한 결과 수사가 재개됐다. 또한 탈덕수용소의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올해 초 추가로 제기해 곧 민사 재판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탈덕수용소는 아이브 장원영, 강다니엘 등에게 민형사 소송을 당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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