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공민정·장재호→엄현경·차서원, 작품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스타들
입력 2024. 08.16. 14:13:49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작품에 동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성공한 스타들이 있다. 연예계 대표 부부인 김소연-이상우, 현빈-손예진을 이어 작품을 통해 여러 쌍의 연예인 부부가 탄생했다. 동료 배우에서 부부가 된 스타커플들을 모아봤다.

◆ 공민정-장재호 '내남결' 부부 현실로

올해 상방기 방영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공민정, 장재호가 실제 부부의 연인을 맺는다.

두 사람은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민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 친구로 만나서 나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줬다.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예비신랑 장재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재호 역시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며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조바른 '괴기맨숀'으로 맺은 인연

배우 김보라, 조바른 감독은 지난 6월 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열애 3년 만인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김보라, 조바른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축가는 AKMU의 이수현이 불렀으며 배우 김혜윤, 남지현, 이주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 나가며 살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엄현경-차서원 '두 번째 남편'에서 만나 백년가약

2022년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엄현경, 차서원은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임신,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차서원이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같은 해 10월 엄현경은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차서원은 5월 21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해 결혼식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손예진-현빈, 이상우-김소연, 주상욱-차예련 등이 작품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공민정, 김보라, 엄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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