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日 스티커 사진 게재…비디유 측 "전 직원 역사교육 실시"[전문]
입력 2024. 08.16. 17:02:22

비디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광복절에 일본식 스티커 사진을 올려 뭇매를 맞은 그룹 비디유(B.D.U) 소속사가 사과했다.

16일 비디유 소속사 오르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뜻깊은 광복절에 당사 SNS 담당자의 부주의함으로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채 일본에서 촬영한 스티커 사진을 업로드하게 됐다"라며 "잘못된 부분을 인지한 후 바로 삭제 처리했으며, 역사 인지가 부족했던 부분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르카뮤직은 "해당 SNS 담당자 및 전 사내 전 직원들에 대한 역사 인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겠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하여 더욱 공부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15일 비디유 공식 SNS에는 멤버들이 일본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스티커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이 광복절 당일에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삭제했다.

한편, 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르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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