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설공주' 첫 방송 D-DAY…살인자 변요한VS형사 노준 첫 만남[Ce:스포]
- 입력 2024. 08.16. 21:5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변요한과 고준, 물과 기름 같은 두 남자의 불편한 첫 만남이 성사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16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에서는 살인죄로 복역을 마친 고정우(변요한)와 무천시에 내려온 엘리트 형사 노상철(고준) 사이 예상치 못한 오해가 쌓인다.
그런가 하면 노상철은 경찰대 졸업 후 광역수사대에 배치됐다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좌천되어 고정우와 비슷한 시기에 무천시에 입성한다. 한 다리 건너면 모두를 알 정도로 좁고 평화로운 무천시에 살인 전과자와 형사, 두 인물이 함께 들어오면서 마을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고정우와 노상철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도로 한복판에서 우연히 발생한 접촉사고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오해가 생기는 것. 오자마자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뺑소니범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된 노상철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반면 고정우는 갓 출소한 전과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끔한 차림새로 노상철과 마주하고 있어 물과 기름 같은 두 남자의 만남이 흥미를 돋운다. 범죄자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냅다 들이받는 성격의 노상철이 고정우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버린 고정우와 노상철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