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 전 직원, 폭로ing “성희롱 임원 A씨 사과 취소…적극 대응할 것”
- 입력 2024. 08.17. 13:58: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직원 B씨가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A씨의 사과 철회 소식을 알렸다.
17일 어도어 전 직원 B씨는 “임원 A씨가 금일 새벽 2천자 장문의 카톡을 통해 본인의 사과가 악용된다고 항의하며 광범위한 인정과 사과를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또 B씨는 “기사 중에 제가 쓰지 않은 표현이 있어 그 부분은 즉각 수정 요청 및 조치됐다”라며 “제가 쓰지 않은 표현이지만 원인 제공의 책임으로 임원 A씨에게 사과 드렸다”라고 전했다.
앞서 B씨는 어도어가 A씨의 성희롱을 은폐했다고 폭로한 바. 이에 민희진 대표는 A4용지 18장에 이르는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
이에 B씨는 “제가 바란 것은 거짓의 정정과 공개적인 사과뿐이었다”라고 전했다. 하이브는 사과와 함께 재조사를 약속했고, A씨 또한 장문의 카톡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가 사과를 취소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