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주몽의 후예 떴다…‘기부 양궁’ 도전
- 입력 2024. 08.17. 18:3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양궁 대표팀이 ‘놀면 뭐하니?’가 준비한 이색 훈련에 임한다.
'놀면 뭐하니?'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 세계에 ‘주몽의 후예’를 알리고 온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출격한다.
경기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궁 대표팀의 다양한 훈련은 유명하다. 관중이 많은 야구장·축구장에서 소음에 대처하는 훈련을 하는가 하면,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에 적응하는 훈련, 심지어 슈팅 로봇과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양궁 대표팀은 그간 접해보지 않았던 이색 훈련에 웅성거리는 것도 잠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친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힘을 합쳐 한국 양궁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기탁할 기부 양궁에 도전해 의지를 불태운다.
양궁 대표팀은 “이런 상황에서도 우린 쏠 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 유재석은 “선수들 모두 자기 스스로에게 더 놀랐을 것”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 양궁 대표팀에게 진귀한(?) 경험을 선사한 특훈과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