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이태환, 두 사람 사이 숨겨진 사연은
입력 2024. 08.18. 21:10:00

DNA 러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DNA 러버’ 최시원과 이태환이 코믹 티키타카에서 180도 달라진 ‘웃음기 제로 심각 독대’ 현장으로, 미묘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7일(토)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1회에서는 유전자에 집착하는 DNA 운명론 신봉자 한소진(정인선)과 절대적인 사랑과 운명론을 믿지 않는 남자 심연우(최시원)가 운명처럼 얽히고설키는 모습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졌다. 특히 구조대원으로서 우직한 책임감을 드러낸 서강훈(이태환)은 절친한 형인 심연우와 연애관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표한 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놈들이 누군지 알아? 자기만 아는 놈들. 자기만”이라며 일침을 가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 최시원과 이태환이 투닥거리던 절친 사이의 장난 케미를 잠시 내려놓고 진지한 ‘심각 독대’를 벌인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심연우가 서강훈의 가게를 찾아가 술을 마시는 장면. 심연우는 웃음기를 싹 거둔 채 진중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서강훈은 심연우를 향해 걱정을 드러낸다.

더욱이 심연우가 던진 한마디에 서강훈이 의미심장한 대답을 꺼내놓으면서 분위기가 한층 무겁게 가라앉는 것. 과연 심연우과 서강훈, 절친한 형 동생 사이에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이태환은 다채로운 컬러를 빛내는 프리즘 같은 배우들이다. ‘DNA 러버’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매력을 가감 없이 터트려내고 있다”라며 “과연 최시원과 이태환이 감추고 있는 사연이 무엇일지 ‘DNA 러버’ 2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DNA 러버’ 2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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