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박수홍 "내가 자식 가질 수 있을까 생각, 꿈같아" 오열[Ce:스포]
- 입력 2024. 08.18. 21:15: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수홍이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에 대한 인터뷰 중 오열한다.
이날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공개하며 부푼 행복의 출사표를 던진다. 앞서 박수홍은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소식을 알려 세간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딸 전복이(태명)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을 공개할 ‘슈돌’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인 아내 김다예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아침부터 아내의 손, 발, 골반 등 정성껏 전신 마사지를 한다. 또 박수홍은 아내의 임신 당뇨 수치 조절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준비하는데, 건강한 채소와 지방이 적은 고기를 사용한 편백찜부터 두부면을 활용한 단호박 카르보나라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박수홍은 “아내가 호르몬 때문에 25kg가 쪘지만, 내 눈엔 너무 예쁘다”라면서 깨소금이 쏟아지는 사랑을 표현한다는 전언.
만 53세의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힘찬 첫걸음을 함께할 '슈돌'은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