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함소원·진화 "2년 전 이혼"→동거→비즈니스…상상 초월 행보 계속
입력 2024. 08.19. 09:36:16

진화-함소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거, 새 비즈니스 동업 등 할리우드 뺨치는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함소원은 SNS 휘발성 게시물로 "새롭게 시작한 회사. 일 정말 열심히 하시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함께한 촬영 현장이 담겼다. 함소원은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소리 내 웃으며 현장을 촬영했다.

앞서 지난 6일 진화가 SNS에 올린 피투성이 셀카로 인해 가정폭력 의혹이 일었다. 이후 진화는 사진을 삭제하며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라고 해명했으나,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틀 뒤인 7일 진화는 함소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라. 제가 잘못 보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후 함소원도 자신의 SNS에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낸다"라며 불화설을 일단락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의혹이 불거진 열흘 만인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했다"라며 "딸이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화는 아직 집에 있다. 딸을 위해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동거 사실을 전했다.

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인테리어 같은 걸 정리하던 때였다. 무거운 그림을 진화 씨가 올려놓고 있길래 도와주고 있었다. 그게 진화 씨 얼굴로 떨어진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두 사람이 2년 전 이혼을 하고 계속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함께하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해 4월 함소원의 라이브 방송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하겠다. 이혼해 달라.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었다"며 "이혼하고 연예인도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약 8시간 만에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며 열띤 제품 홍보에 나섰다. 당시에도 가짜 이혼 발표로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복되는 일련의 사건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지난 2022년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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