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두 번째 재판서 혐의 인정…변호사 측 "피해자와 합의"
입력 2024. 08.19. 13:20:38

김호중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김호중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라며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호중을 기소했다.

재판부는 증거 기록을 검토한 뒤 오는 9월 30일 결심 공판을 열어 재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상 결심 공판 한 달 뒤 선고가 이뤄지기 때문에 재판 결과는 오는 10월 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