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한지현 "신민아와 호흡 완벽…많이 배웠다"
입력 2024. 08.19. 14:53:37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한지현이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신민아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등이 참석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극 중 한지현은 사랑을 글로만 하는 유명 19금 웹소설 작가 ‘남자연’역을 맡았다.

이날 한지현은 신민아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선배님이 에너지를 많이 주셨다. 저는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흡은 정말 완벽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극 중의 두 인물의 관계 같았다. 눈빛만 봐도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민아도 "한지현 배우도 그렇지만 모든 배우들이 굉장히 열심히 했다. 특히 한지현은 정말 남지연 같았다. 그래서 이상하게 처음부터 정말 알던 사이 같은 느낌이 들더라. 연기할 때 정말 편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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