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음주운전 오보' JTBC, 방심위 신속심의 받는다
입력 2024. 08.19. 19:28:37

슈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심위)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오보를 낸 JTBC에 신속 심의를 결정했다.

19일 방심위는 전체 회의에서 슈가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을 보도하며 슈가 아닌 다른 인물이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는 CCTV 화면을 송출해 논란이 된 JTBC '뉴스룸'을 신속 심의하기로 했다.

앞서 '뉴스룸'은 지난 7일 슈가가 서울 용산구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영상이라며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영상 속 사람이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자, '뉴스룸' 측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공식 채널에 공개한 뉴스 영상을 삭제 및 비공개 처리하고, 다른 자료 화면 영상으로 대체했다.

이후 생방송을 통해서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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