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어 아너' 김명민, 子 허남준과 갈등…위기의 우원가[Ce:스포]
- 입력 2024. 08.19. 22: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아버지 김명민과 장남 허남준의 살벌한 불협화음이 펼쳐진다.
'유어 아너'
19일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3회에서는 숨 막히는 우원가(家)의 모습이 또 다른 긴장감을 유발한다.
극 중 우원시를 쥐고 흔드는 절대 권력의 우원그룹은 회장 김강헌(김명민)의 차남 김상현(신예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세상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무소불위의 권력자인 김강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괴로워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묵직하게 울렸다.
그런 가운데 마침내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상혁의 목덜미를 붙잡고 위압적으로 노려보는 김강헌과 그런 아버지를 지지 않고 바라보는 김상혁의 살 떨리는 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답게 두 사람 모두 어딘가 닮아있는 듯한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기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이 광경을 지켜보는 김강헌의 아내 마지영(정애연)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계단에 주저앉은 채 겁먹은 듯 보이는 막내딸 김은(박세현)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이날 우원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이들 부자(父子)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지니 제공]